하루
술 한잔 처먹고
황새울
2019. 1. 30. 23:23
술 한잔 처먹고
이젠,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도 떠나고
돈도 없고 가오도 없는
그저
그저 그런
그저 그런 south korea 에 살고 있다. 아직도 !
욕할 곳이 없어 서로를 욕하고
욕할 곳이 없는 듯이 맹그러 서로를 욕하게 맹글고
귀만 커진 사람들과 입만 커진 사람들이 전쟁을 하자고 난리인
눈만 커진 나는
그냥 아직도 south korea 에 살기에 눈만 껌벅이고 있다.
껌벅껌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