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어느 라이더의 일지 12

황새울 2025. 1. 16. 02:17

어느 라이더의 일지 12 

 

잡혀갔대 

호송차도 아니구 빽차도 아니구 은팔찌도 아니구 

내 돈으로 산 차로 편안하게 출입했대 

이게 뭥미? 

목욕탕 워리어들은 이런 말도 하던데 

마 내란으힘은 이죄명이를 대통으로 인정하고 

우리 다 일반 국민이 돼뿌자 못하노 

이게 뭥미?

마 목욕탕에서 빗 받아본 나로써로는 

쪼매나마 이해한다. 머리카락 쪼매 긴 내가 

내 빗 가지고 목욕탕가서 빗질해도 

수구꼴통시키들은 목욕탕 빗에 내 머리카락 있다고 

지랄지랄 개지랄을 떨고 

결국은 

목욕탕에서 나에게 빗을 지급하는 웃기지도 않는 과거가 있으면 

쪼매나마 이해한다. 

아니 그라믄 헤어드라이기로 마 어디까지 말리는거고 

내가 봐도 가관인데 

내가 내 머리카락 말리는데 그 눈까리는 므꼬 

이건 뭥미? 

참 가지가지하고 참 기괴하다. 

2월설은 안드로메다에서 지구를 침공하는 시기인가? 

아니면 개학 시기인가? 

당췌 내가 있는건지 뇌가 있는건지 

내와 뇌는 다 엉디로 가있는거가 

싸질러대는 꼬라지는 떵꼬로 가있는거 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