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라이더의 일지 12
잡혀갔대
호송차도 아니구 빽차도 아니구 은팔찌도 아니구
내 돈으로 산 차로 편안하게 출입했대
이게 뭥미?
목욕탕 워리어들은 이런 말도 하던데
마 내란으힘은 이죄명이를 대통으로 인정하고
우리 다 일반 국민이 돼뿌자 못하노
이게 뭥미?
마 목욕탕에서 빗 받아본 나로써로는
쪼매나마 이해한다. 머리카락 쪼매 긴 내가
내 빗 가지고 목욕탕가서 빗질해도
수구꼴통시키들은 목욕탕 빗에 내 머리카락 있다고
지랄지랄 개지랄을 떨고
결국은
목욕탕에서 나에게 빗을 지급하는 웃기지도 않는 과거가 있으면
쪼매나마 이해한다.
아니 그라믄 헤어드라이기로 마 어디까지 말리는거고
내가 봐도 가관인데
내가 내 머리카락 말리는데 그 눈까리는 므꼬
이건 뭥미?
참 가지가지하고 참 기괴하다.
2월설은 안드로메다에서 지구를 침공하는 시기인가?
아니면 개학 시기인가?
당췌 내가 있는건지 뇌가 있는건지
내와 뇌는 다 엉디로 가있는거가
싸질러대는 꼬라지는 떵꼬로 가있는거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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