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O TOWER를 살려내라. 다음코퍼레이션은 나는 아메리카 아미(AMERICA ARMY)다. 나는 RADIO TOWER에서 태어난 아메리카 아미다. 나는 라디오 타워의 좌현능선과 중앙능선 그리고 우현능선에서 수도 없이 죽었다. 그리고 또한 적을 수도 없이 죽였다. 나는 또한 RADIO TOWER에서의 "전설의 델타 분대장"이었다. 알파,브라보,찰리,델타 분대원들이 모두 전멸하고 나혼자 살아남아 임무를 완수했다. 그 이후 나는 "전설의 델타 분대장"이 되었다. 아직 나는 그 모래바람내 날리는 능선의 향을 기억하고 있다. 아직 나는 그 옥상에 안테나가 달린 RADIO TOWER를 기억하고 있다. 능선과 능선에서 울려퍼지던 총성, 다급한 리포팅들, 수류탄의 폭발음, 외침들 그리고 "총은 어캐 사요" ㅡ,.ㅡ "총은 어캐 주어요" ㅡㅁㅡ "유탄은 어캐 쏴요" ㅡ.ㅡ;; "적저격은 어딨어요" =ㅅ= "적은 어캐 구별해요" (__+) 라는 수도 없는 외침들 그리고 "총은 피엑스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손으로요" "잘~" "내가 알면 내가 가서 죽이죠" "다 쏴보고 죽어서 욕하면 아군이에요" 라는 수도 없는 대답들 하지만 이제 그 기억들이 추억이 되어가려고 한다. 다음코퍼레이션의 조작으로 인해 RADIO TOWER는 사멸되어가는 맵으로 변해가고 있다. user들이 다양하지 못해서 소비자들이 다양하지 못해서 그래서 공급자는 그 다양하지 않은 획일적인 기호에 맞춰야한다라는 개소리는 집어치워라. 환경의 조성으로 인해 다양성이 사라진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아니든가 다음코퍼레이션은 내가 태어난 RADIO TOWER를 살려내라. 서버를 늘리지 못하겠다면 서버 순위를 상향조정하라. 나도 RADIO TOWER에서 저격해서 좀 묵어보자!! ㅡ,.ㅡ 덴장할...ㅡ.,ㅡ |
2005/05/03 17: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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