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사를 보면서
몇년 전에 세계에 국위선양을 했다면서 온통 호들갑으로 치장하며
매스컴에 연일 들락거렸던 이승희가 생각나는 건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이승희와 이번 학원 강사와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나는 잘 구분하기가 힘들다.
구분점이 있다면 섹스를 한 것과 하지 않은 것 정도일 테고
전자는 몸으로 국위선양을 했고 후자는 몸으로 국외에서는 합법 국내에서는 불법을 했다는 것이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고 했든가
우리가 흔히 착각하고 있는게 하나있는데
선생과 스승의 차이이다.
선생은 기술적 근로자일뿐 인생의 가치를 전달해주는 멘토 즉 스승은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나 강사 역시 이 선생의 범주에 들어갈 것이다.
영어학원 강사라고 해서 포르노 배우를 하지말라는 법이 어디 있던가
포르노 배우를 했다고 영어를 못가르친다고 생각들지는 않는데
행여 배우는 아이들이 포르노에 물들까봐 세상 사람들이 돌을 던지는 것인가?
영어학원 강사는 영어라는 언어 기술을 충분히 습득한 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든가
그녀에게 진정한 죄가 있다면
돈에 굴하여 쉽고 편한 길을 가고자 한 선택일텐데
우리 중 누가 이 쉽고 편한 길을 가고자 거부하는 이 있단말인가
쉽고 편한 길로 가지 않은 자 그녀에게 돌을 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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