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 만세 만세 만세 만세 만세 오늘 난 만세를 외쳤다. 거울을 보며 만세를 외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즐겁게 만세를 외친 적이 언제였든가 생각하면서 감회에 젖었다. 언제부터인가 똥이 왜 더럽게만 느껴질까라는 생각을 했었더랬다. 다 입으로 들어간 것이고 또한 그것들이 입, 식도, 위장, 대장, 소장... .. 두런두런 2006.12.20
[시냅스와 자아]인격이란 '인격이란 행위와 행위의 가치를 전유하는 법적 용어다. 따라서 인격은 법과 행복, 불행을 수용할 수 있는 지적 행위자에게만 있다. ...인격은 현존재를 넘어 과거로까지 연장될 수 있는데, 오직 의식에 의해서만 그러하다.' 존로크-Dennett 1976 Synaptic Self-How Our Brains Become Who We Are. p45 각 인간들의 고유한 .. 두런두런 2006.12.15
[시냅스와 자아]좋은 점, 나쁜 점, 추한 점-기억의 7가지 죄악 "좋은 점, 나쁜 점, 추한 점" 기억은 놀랍다. 간단한 생각을 떠올려도 당신은 과거로 여행할 수 있다. 그리고 종종 생각을 하지 않고도 매일 해야 할 일들을 '기억한다.' 그러나 좋은 점과 함께 나쁜 점, 심지어 추한 점까지 따라온다. 섀크터만큼 이것에 대해 잘 아는 사람도 없다. 그는 외현기억과 암묵.. 두런두런 2006.12.13
[aa한국사이트에서]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예전부터 흔히 내려오는 말중 하나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그런데 이 말을 곰곰히 살펴보면 참으로 아이러니하죠. 절이 싫으면 즉 절이 무언가 잘못된 모습을 가지면 그 모습을 바꾸어야하는데 무조건 떠나라고 합니다. 그렇게 떠나다보면 절도 없고 중도 없어지죠. .. 두런두런 2006.12.10
아~ 아깝다 조회수 만회는 충분히 넘어설 수 있었는데 ㅋㅋㅋ 조회수 best에서 내려지는 바람에 오천회 겨우 돌파했네...ㅋㅋㅋ 물론 조회수를 노리고 글을 쓰지는 않지만 반응이 어떨까 싶어 다음 코퍼레이션 아고라 게시판과 다른 게시판에 올렸는데 역시나 그렇고 그런 반응이네. 몇년 전에 대서특보된 팬션에.. 두런두런 2006.12.02
Almond tease, 영어강사인 그녀를 구하자!!! Almond tease, 그녀의 죄는 무엇인가? 유전무죄 무전유죄! 그녀에게 죄가 있다면 가난과 돈없음에 굴하여 쉽고 편한 길로 간 것일뿐 다른 어떠한 죄가 있을 수 있단말인가 몇년 전에 이승희를 떠올려보라. 누가 이승희에게 죄를 물은 자 있든가 오히려 대한민국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며 국위선양의 영웅으.. 두런두런 2006.12.01
포르노에 출연한 학원강사 기사를 접하며 이번 기사를 보면서 몇년 전에 세계에 국위선양을 했다면서 온통 호들갑으로 치장하며 매스컴에 연일 들락거렸던 이승희가 생각나는 건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이승희와 이번 학원 강사와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나는 잘 구분하기가 힘들다. 구분점이 있다면 섹스를 한 것과 하지 않은 것 정도일 테고 .. 두런두런 2006.11.30
"시 파는 사람" "시 파는 사람" 젊어서는 몸을 팔았으나 나도 쓸데없이 나이를 먹은데다 근력 또한 보잘것 없었으므로 요즘은 시를 내다 판다 그런데 내 시라는 게 또 촌스러워서 일년에 열 편쯤 팔면 잘 판다 그것도 더러는 외상이어서 아내는 공공근로나 다니는 게 낫다고 하지만 사람이란 저마다 품격이 있는 법. .. 두런두런 2006.11.29
pd수첩 특집을 보면서 어제 pd수첩 특집을 보면서 우습게도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왜 pd수첩에는 진짜 "pd수첩"이 안나오는가를 마치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듯이 말이지. pd수첩이라는 쇼프로에는 pd수첩이 없다. 그들의, 즉 pd들의 수첩에는 어떤 얘기들이 있을까? 전화번호, 누군가의 이름, 날짜, 사건... 어떻게 하면 자극을 .. 두런두런 2006.11.08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燒酒(소주)를 마신다 燒酒(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 두런두런 2006.11.07